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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4-14 (일) 17:38
    ㆍ추천: 0  ㆍ조회: 109      
    IP: 218.xxx.236
      올 관세사 1차, 열의 일곱 “작년보다 어려웠다”

    올 관세사 1차, 열의 일곱 “작년보다 어려웠다”



    가장 어려웠던 과목 회계학…무역영어는 평가 엇갈려 

    “연도별 난도 편차·과목간 난도 조절 개선 필요” 요청 



     올 관세사 1차시험을 치른 응시생 열의 일곱은 이번 시험이 지난해 기출보다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3일 관세사 1차시험이 치러진 직후부터 자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0%가 이번 시험이 지난해보다 “훨씬 어려웠다”, 60%가 “어려웠다”고 응답했다. 지난해와 “비슷했다”는 응답은 25%, “쉬웠다”는 5%였으며 “훨씬 쉬웠다”는 응답은 나오지 않았다. 


    이번 시험의 체감난도를 높인 과목은 회계학이 꼽혔다. 응답자의 70%가 이번 시험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회계학을 지목한 것. 다음으로는 무역영어 20%, 관세법개론, 내국소비세법이 각각 5%의 분포를 보였다. 


         


    무역영어는 응답자들의 체감난도 평가가 엇갈린 과목이기도 하다. 가장 평이했던 과목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5%가 무역영어를 꼽은 것. 무역영어 다음으로는 내국소비세법이 40%, 관세법개론이 10%, 회계학이 5% 등으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의 가채점 평균 점수는 80점 이상~90점 미만 5%, 70점 이상~80점 미만 35%, 60점 이상 70점 미만 50%, 50점 이상~60점 미만 10% 등으로 분포, 응답자의 90%가 합격선인 평균 60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의 유효응답은 20명으로 전체 응시자 규모에 비해 극히 적은 인원이지만 시험 직후 시험장에서 확인된 체감난도 반응 및 평가와 대체로 일치된 결과를 보이는 점에서 신뢰성이 있고, 전반적인 체감난도 반응과 과목별 평가 및 이번 관세사 1차시험의 전반적인 평가와 개선사항 의견 등은 수험상 충분히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과목별 구체적인 체감난도 평가와 가채점 점수 등을 살펴보면 먼저 관세법 개론의 경우 “어려웠다” 50%, “보통” 45%, “쉬웠다” 5% 등의 평가를 받았다. 가채점 점수는 80점 이상~90점 미만 20%, 70점 이상~80점 미만 45%, 60점 이상~70점 미만 25%, 50점 이상~60점 미만 10% 등이었다.


    응답자들은 이번 관세사 1차시험에 대해 “서류의 지개사항 등과 같이 지엽적인 부분에서 출제됐다. 그걸 아는 게 정말 관세사의 업무에 필요한 문제일까 의문이다”, “문제가 이상했다”, “지엽적인 부분에서 출제가 이뤄져 당황했지만 이외 부분은 평이했다”, “지엽적인 문제가 많아 당황했다”, “지엽적 부분에서 몇 문제 출제됐으나 당락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르면 찍고 넘어가는 게 당연히 더 이익이다” 등의 의견을 냈다. 


    지난해 생소한 유형의 문제 등이 출제되며 높은 체감난도가 형성된 무역영어가 이번 시험에서는 난도 조정이 이뤄진 모습이다. 이번 무역영어 시험에 대해 응답자의 15%가 “어려웠다”고 평가했고 70%는 “보통”, 15%는 “쉬웠다”고 평했다. 


       


    가채점 점수는 80점 이상~90점 미만 20%, 70점 이상~80점 미만 45%, 60점 이상~70점 미만 25%, 50점 이상~60점 미만 10%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이번 무역영어 시험에 대해 “매우 무난했다”, “할만 했다”, “3년차라 그럴 수도 있지만 쉬운 편이었다”, “잘 보지 않는 부분에서 꽤 출제됐지만 종합적인 난이도는 평이했다” 등으로 평가했다.


         


    내국소비세법에 대해서는 “아주 어려웠다” 5%, “어려웠다” 25%, “보통” 55%, “쉬웠다” 15% 등의 체감난도가 형성됐다. 가채점 점수는 80점 이상~90점 미만 30%, 70점 이상~80점 미만 15%, 60점 이상~70점 미만 45%, 50점 이상~60점 미만 10% 등이었다. 


    이번 내국소비세법 시험에 대해 응답자들은 “쉬웠다”, “부가가치세법에서 기출과는 다른 유형의 문제들이 보여 당황했지만 그 외에는 평이했다”, “주세법에서 6문제가 출제됐다”, “개정 내용이 많이 나왔고 다소 헷갈리는 문제가 많았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회계학은 “아주 어려웠다” 25%, “어려웠다” 40%, “보통” 30%, “쉬웠다” 5% 등 이번 시험에서 가장 높은 난도로 응시생들의 애를 먹인 과목이었음을 증명했다. 가채점 점수도 70점 이상~80점 미만 5%, 60점 이상~70점 미만 20%, 50점 이상~60점 미만 45%, 40점 이상~50점 미만 10% 등으로 다른 과목에 비해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과목 과락에 해당하는 40점 미만도 20%의 적지 않은 비중을 보이는 등 회계학이 이번 관세사 1차시험의 당락을 좌우할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응답자들은 이번 회계학 시험에 대해 “말문제가 어려웠다”, “시간이 부족해서 풀 수 있는 문제들도 다 풀지 못했다. 원가 회계 부분은 무난하게 나온 것 같다”, “계산 외 문제들이 지엽적이었으며 계산 문제도 쉽지 않았다”, “말문제가 지엽적인 부분에서 출제됐다”, “어려운 문제 및 시간 소모가 많은 문제가 있었으나 당황하지 않으면 풀 수 있는 문제였다. 감이 안 오면 그냥 찍는 게 더 이득이다”,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들로 구성됐다” 등으로 평했다. 


         


    이번 시험을 치르면서 느낀 특이점이나 개선을 바라는 점에 대해서는 “1년에 1번 있는 국가자격시험인 만큼 과목 간 난이도 조절을 잘해주면 좋겠다”, “난이도의 널뛰기 방지가 필요하다” 등 적정한 수준의 난이도 조정에 관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과목간 난이도 조정은 물론 종합적인 측면에서 매년 난이도가 널뛰기를 하며 실력이 아닌 운이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지적한 것.


    한편 이번 시험의 결과는 오는 4월 24일 공개된다. 이어지는 2차시험은 6월 22일 치러지며 9월 25일 최종합격자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참고로 최근 관세사 1차시험 합격자는 △2009년 242명 △2010년 187명 △2011년 225명 △2012년 274명 △2013년 539명 △2014년 571명 △2015년 666명 △2016년 1,008명 △2017년 967명 △2018년 934명 등이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몇 명의 합격자가 배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법률저널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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